창세기 M 50

승리하는 아브라함에 대한 하얀 기록 옆에, 패배한 롯에 대한 검은 기록은 우리 모두에게 강한 경고가 되어야 한다.

롯은 의롭고 경건했지만 수동적인 출발을 했기 때문에 패배한 의인이었다.
롯은 하나님의 길을 따름에 있어서 주도권을 가진 적이 없이 떠다니는 나무토막 같았다.
롯은 또한 물질적인 것을 선택했다.
롯은 소돔이 악한 성임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악한 성에 들어가서 살았다.

롯은 이기는 자의 중재로 간신히 구원되었다.
롯은 신실하지 않았으나, 주님은 긍휼이 많으셔서 마치 불에서 장작깨비를 끄집어내듯이 그를 소돔에서 끌어 내셨다.

갈대아 우르는 우상의 땅이었고
애굽은 부와 쾌락의 땅이었으며
소돔은 죄의 성이었다.
이 세 땅은 가나안 주변에서 삼각형의 경계선을 형성한다.
부르심 받은 우리는 이 삼각형 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다.
소금은 가루형태로는 유용하다.
그러나 굳은 덩어리로는 쓸모가 없다.
소금기둥이 되었다는 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손에서 쓸모를 상실했고 수치의 표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롯의 아내는 롯의 뒤에 처져 있었다(뒤를 돌아봄)
한 쌍의 부부로써 그들은 마땅히 함께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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