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M 53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었고, 그의 삶은 믿음의 삶이었다.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친한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었던 놀라운 성도였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통을 가진 후 일년도 안되어 헤브론을 떠나 남쪽으로 여행했다.
북쪽은 하나님의 임재와 고난이 있다.
남쪽에는 편안함은 있으나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

우리는 여전히 옛창조 안에 있기 때문에 다시 타락하고 실패할 수 있다.
아브라함은 실패했을지라도, 하나님의 선지자로서의 위치를 고수함으로써 아비멜렉을 위해 중재기도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을 중재하는 것이 우리가 승리한 상태에 달려있지 않고, 우리의 위치에 달려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지자, 새 피조물,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로서, 다른 사람을 위해 중재할 수 있는 위치를 우리에게 준다.
우리의 환경과 실패를 잊어버리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임재를 떠나 남쪽으로 여행한 후, 지난 실패를 반복하여 그의 아내를 희생시키는 거짓말을 했다(20:2, 12:11-13 비교).
나는 사라를 보고 감탄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이 거짓말하는 데 불평하지 않고 동의했다.

예표론을 볼 때 성경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을 나타내고 사라는 은혜를 나타낸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남편은 항상 믿음을 나타내고 아내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낸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었고 그의 삶은 믿음의 삶이었다.
사라가 하나님의 은혜를 예표하기 때문에, 그녀에게서 난 이삭은 그가 은혜로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비록 아브라함의 믿음이 약해졌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주권적인 돌보심으로 그를 보호하셨다(3절-7절, 14절-16절).
18장과 19장에서, 하나님은 롯에게 나타나시지 않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여기 20장에서, 그분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지 않으시고 아비멜렉의 꿈 속에 나타나셨다(3절).
이 점에서 볼 때, 20장에서의 아브라함의 위치는 19장에서의 롯의 위치와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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