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서 생명되신 그리스도)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포함시킴 으로서 자신의 구속을 완성하셨다.
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구속은 하나님의 순수한 역사이다.
문제는 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 속으로 역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해서 그리스도가 어떻게 나와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요한복음에서 그리스도는 같은 구절의 말씀을 여러 번 반복했다.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서로가 서로 안에 있는 것이 연합의 실재요 본질이다.
오직 이 연합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적하신 바를 완성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와 그리스도가 쇠와 불처럼 연합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죄를 사하셨고 우리의 옛사람을 끝내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기에서 멈추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쇠의 모든 분자가 불과 연합되고 불의 모든 특징이 쇠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역사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육신을 입지 않으셨다면 결코 구속을 이룰 수 없으셨다.
구속을 위해 하나님은 성육신 되시어 시간과 공간에 제한받게 되셨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단순히 우리의 죄와 옛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또한 자신의 육신을 벗는 것이다.
우리가 전하는 그리스도는 더 이상 육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으로 육신을 벗고 이제 영 안에 있다.
그리스도는 부할한 후 영이 되셨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육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영 안에 있는 그리스도이다.
영 안에 있는 그리스도는 지금 우리 안에 들어올 수 있고 우리도 그분 안에 있을 수 있다.
이제 그리스도와 우리는 완전한 연합을 이룰 수 있다.
성경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삼일 이심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과거에 육신을 입고 그리스도가 되셨다.
이제 그리스도는 성령을 입고 있다.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은 모두 한 분이다. 육신을 입은 그리스도는 여러 면으로 제한을 받았지만 성령을 입은 그리스도는 지금 어디든 계신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원하는 사람은 그분을 얻을 수 있고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분을 영접할 수 있다.
만일 그리스도가 영안에 있지 않다면 우리가 믿는 것은 단순히 교훈과 이론에 불과하고 우리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육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으로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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