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M 46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행 13:33)

그리스도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도대체 왜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날 필요가 있었는가?

그분의 신성에 있어서는 태어나실 필요가 없었지만, 인성을 입으셨기 때문에 여전히 부활에 의해 태어나는 것이 필요했다.
부활의 날에 주님의 육신은 높이 올려졌고 영광스런 본체로 변형되었다.

그리스도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들을 대량 산출하기 위한 원형이며, 모형이시다.

우리는 속에 거룩의 영을 가졌기 때문에, 바깥의 고침이나 교정이나 개선이 필요 없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는 부활만 있을 뿐이다.

가령 어떤형제가 교만하다하자.
종교적인 방법은 겸손해지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신성한 경륜의 방법은 이 교만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으로 접붙임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이 역사하여, 그의 교만한 본성을 삼켜버릴 것이다.
이것이 고침이 아니라 부활이다.

외적으로 고침으로써 꽃이 자라도록 도우려고 노력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 합당한 방법은 단순히 그 식물에 물을 주는 것이다.
형제 자매들에게 서로 물을 주고,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그러면 속생명이 성장하고, 결국에는 아름다운 꽃이 필 것이다.
이것이 부활이다.
거룩의 영에 의한 부활 능력을 가진 부활 생명이 우리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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