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M 90

요셉이 팔렸을 때 17세 였으며, 야곱이 아들들을 곡식을 사러 애굽에 보낸 것까지는 이십 년이라는 긴 침묵의 시간이었다.

요셉을 잃은 것을 통하여, 이 모든 세월동안 야곱은 하나님을 향해 열린 항아리였으며 하늘에 속한 비가 계속 그의 안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이 침묵의 세월동안 하나님 자신이 더욱더 많이 야곱에게 분배된 시간이었음에 틀림없다.
야곱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되어 매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었다.

그러나 야곱을 다루고 요셉을 높이기 위해 기근을 사용하셨다.
극심한 기근으로 사랑하는 막내 아들 베냐민도 형들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야 했는데, 그는 홀로 남겨졌다.
이 어떠한 고통이었는가!
이 시간 동안 하나님은 그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으심으로 이 항아리를 비우고 계셨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라"

요셉에 대한 좋은 소식이 왔을 때 야곱은 심히 비어져 있었으므로 그는 흥분하지 않았고 오히려 냉정하기까지 했다.
야곱은 변화되어 있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으로 온전히 충만되어 있었다.
그는 성숙된 것이다!

야곱의 역사는 우리의 전기가 되어야 한다.
모든 환경들은 변화와 성숙을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이다.
오직 우리의 변화와 성숙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성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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