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M 37

갈대아는 메소보다미아라는 땅에 있었다.
갈대아는 히브리어로 [귀신의] 를 뜻한다.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이 다른 신 즉 우상을 숭배했으며 우상들 뒤에는 귀신들이 있었다.
지도를 보면 메소보다미아 땅은 유브라데(페라스)와 티그리스(힛데겔) 라는 두 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거처가 귀신이 가득한 곳이었을 뿐 아니라,
두 개의 큰 강에 의해 차단된 곳이었음을 뜻한다.
그의 배경이 이처럼 강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나올 수 있도록 그에게 나타나셨다.

우리는 모두 갈대아에 있었다.
그러나 영광의 하나님은 큰 강에 의해 차단된 귀신의 땅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나타나셨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최소한 한 번 그들의 깊은 속에서부터 살아계신 영에 의한 예수님의 말씀하심을 직접 들었다!
그 말씀하심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힘이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의미한다.
큰 민족은 하나님을 대표하기 위해 다스리는 문제이고, 축복은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한 형상의 문제이다.
우리 모두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다(고후 3:18).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복음에서는 다스림이 먼저이고 형상이 나중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땅의 모든 족속과 모든 민족의 축복이 될 것을 약속하셨다 (12:3).
하나님은 그분의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아담에게서 아브라함으로 돌이키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브라함에게서 모든 족속에게로 다시 돌이키셨다 (갈3:14).
이 역방향 전환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구원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창12:2).
큰 민족은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 신약 시대의 교회, 장래의 천년왕국, 영원 안의 새 하늘과 새 땅을 포함한다.
이 땅에서 주 예수의 이름 외에 아브라함의 이름만큼 창대케 된 이름은 없다. 그는 큰 민족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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