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M 68

그리스도는 우주 안에서 대단히 많은 여행을 하셨다.
먼저 주님은 성육신 안에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다.

그런 후 죽음 안에서 더 아래로, 즉 땅에서 음부 곧 땅의 아랫 곳으로 내려가셨다.

결국 자신의 부활 안에서 음부에서 땅으로 올라가셨으며, 승천 안에서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이러한 여행을 통해서, 만유를 충만하게 하실 수 있도록 길을 여셨다. 그리스도께서 높은 곳, 즉 삼층천으로 승천하셨을 때도, 그것이 주님의 여행의 끝이 아니었다.

승천하신 후에 주님은 우리 영 안으로 내려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내려오시고 올라가시고, 여행하시면서 은혜로운 방문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분이시다.

오늘날 그리스도는 아직도 올라가시고 내려오시고, 여전히 여행 중이시다.
이것을 통하여 주님은 만유를 우주적으로, 수직적이고도 수평적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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