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나의 하나님

골로새서 M 26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불만)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짊어지고)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2-13)

바울은 온유와 오래 참음뿐 아니라 영적 비하도 가르쳤다.
비하는 겸손과는 약간 다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사랑은 온전히 매는 띠니라"(3:14)

우리는 성경을 사랑하고 매일 성경을 읽지만, 말씀은 우리의 바깥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생활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말씀이 아니라 우리의 관념과 의견과 철학일 수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우리 안에 들어오게 하고, 거하게 하고, 우리의 관념과 의견과 철학을 대치하게 해야 한다.

오늘 필요로 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고, 그리스도의 평강의 지배를 받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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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필요, 연합, 평강, 지배, 관념, 의견, 철학, 온유, 겸손, 교회

골로새서 M 25

자기 노력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려는 금욕주의는 영적인 자살이다.

우리는 그 영에 자신을 열고, 그 영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하여, 그리스도의 만유를 포함한 죽음의 효능을 우리 존재 안에 있는 소극적인 것들에 적용시켜야 한다.

부활 안에서 우리 영 안에 새 창조가 일어났을 때,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성령이 우리 존재에 더해짐으로, 우리 영 안에 새 사람이 창조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혼과 몸이 새롭게 될 필요가 있다.
혼을 대표하는 생각이 새로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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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새창조, 혼, 몸, 대표, 생각, 죽음, 효능, 금욕주의, 교회

골로새서 M 24

영원 과거에 하나님의 영은 신성한 요소만을 가지고 존재하셨다.
그러나 성육신 때에 인성을 입으셨다.
이 땅에서 33년 반 동안 신성의 요소에 더 많은 것이 더해졌다.

하나님의 영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과 죽음의 향기와 부활의 효능과 부활의 능력과 섞여졌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제 만유를 포함한 영으로서, 택한 백성들에게 내려오셔서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그들 속에 들어가 계시는,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이다.

십자가를 우리의 상황에 적용하려면, 만유를 포함한 영을 접촉해야 한다.
오늘날 만유를 포함한 영은 한 포의 약이다.
여기에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과 부활의 능력이 포함되어 있고 또한 부활한 높이 올려진 인성도 만유를 포함한 이 영 안에 있다.

우리 자신을 그 영에 열고, 그 영을 접촉하고, 그 영으로 하여금 우리 내부에서 자유로운 길을 갖도록 할 때, 그 영은 자동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을 적용할 것이며, 죽음을 통하여 우리는 부활도 체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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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접촉, 효능, 체험, 영원, 신성, 요소, 향기, 계시, 과정, 교회

골로새서 M 23

하나님은 경륜 안에서 우리에게 한 인격과 한 길을 주신다.
한 인격은 뛰어난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이시며, 한 길은 십자가이다.

한 인격인 그리스도는 우주의 중심이고
한 길인 십자가는 하나님의 행정의 중심이며, 십자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다루신다.

바울은 우리에게 십자가가 유일한 길임을 보여준다.

금욕주의 그 길은 자신을 비하시키고, 육을 억누르고, 엄격하게 다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길은 금욕주의가 아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왜 우리의 몸에 고통을 가하며, 자신을 학대해야 하는가?
얼마나 어리석은가!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는 영적으로 전진할 수 없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모든 소극적이고 천연적이고 죄스러운 모든 것에 십자가를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적용시킴으로서 밤 동안 아주 잘 쉰다.
편안히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부활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십자가는 우리의 유일한 길이다.
새 예루살렘에 도착할 때까지는 주님과의 동행 안에서 매일매일 십자가를 통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새 예루살렘에 도착할 때 비로소 십자가를 통과하는 것이 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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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십자가, 통과, 적용, 우주, 유일, 아침, 부활, 교회

골로새서 M 22

그노시스교 교사들은, 사람은 너무나 비천해서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여 겸손을 보이라고 가르치며, 천사 숭배로 미혹되게 했다.
그들은 일부러 겸손함을 실행했지만, 사실상 매우 교만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제 율법이나 천사들이 제하여졌으므로, 자신의 백성들을 구속하실 뿐 아니라 소생시키고자 하신다.
이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은 자신의 택한 백성들을 오늘 직접적으로 접촉하실 수 있다.

우리는 유일한 중재자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직접 경배할 수 있다.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마디는 몸의 공급을 위한 것인 반면, 힘줄은 몸의 지체들을 연합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회 안의 어떤 지체들은 마디이고, 다른 지체는 힘줄이다.
마디와 힘줄로 말미암아 몸이 자라난다. 이것은 우리가 개별적으로 독립해서는 하나님이 증가하여 자랄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킨다.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붙잡음으로써, 교회는 생명이신 하나님의 확장과 함께, 하나님의 증가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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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머리, 생명, 교회, 확장, 증가, 마디, 힘줄, 연합, 지체, 중재, 경배, 천사

골로새서 M 21

주의 날은 주의 첫날, 즉 주님이 부활하셨던 날이다.
초대 교회는 이 날에 모였다.
하나님의 새 창조의 증거인 주의 날에, 요한은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이상을 보기 위해 영 안에 있었다.

주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주일의 첫 날이 기념일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주의 첫 날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거듭났다.

이제 우리는 더이상 옛 창조 안에 있지 않고, 새 창조 안에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모든 그림자의 몸이라고 말한다.

주님은 우리의 음식과 음료의 실제시며, 우리의 완성과 안식의 실제이시며, 우리가 어두움 가운데서 빛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의 실제이시며, 우리의 누림과 기쁨의 실제이심을 의미한다.

날마다, 주마다, 달마다, 해마다,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다만 교리적으로가 아니라, 체험적으로 만유가 되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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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교리, 체험, 부활, 첫날, 초대교회, 그림자, 누림, 기쁨, 교회

골로새서          M  20

참된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주의 중심이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우주 안에 있는 수억 가지 항목들을 창조하신 후에, 천사장이 배역했고, 이 천사장은 사탄이 되었다.
그의 추종자들은 공중의 악한 정사와 능력과 권세가 되었다.
결국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도 타락하여 죄 있는 사람이 되었다.

천사들의 배역과 사람의 타락은 하나님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했다.
하나님께서 이 어려움을 처리하시는 방법이 십자가이다.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죄와 죄있는 옛사람을 심판하셨고, 우리의 죄 있는 본성은 끝났으며, 바로 그 때에 또한 율법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우리는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께서 갈보리에서 승리하셨음에 근거하여, 우리는 그들에게 '사라져버리라'고 명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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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정사, 권세, 갈보리, 승리, 본성, 심판, 의미, 우주, 하늘, 창조, 교회

골로새서 M 19

*이스라엘 자손들의 애굽과 광야와 좋은땅의 세 단계
-애굽에서 누린 유월절은 구속만이 아니라, 애굽을 탈출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광야에서 백성들은 만나로 양육을 받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장막을 건축하고, 간증으로 취할 수 있게 했다.
-좋은 땅에 들어간 뒤에, 그 땅의 풍성한 산물을 누리기 시작했고, 이 산물들로 인하여 더욱 견고한 간증이 되는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다.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받아 들이고
-몸의 머리이신 그분을 붙들고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분을 알고
-영광의 소망이신 그분을 체험하고
-만유를 포함한 영이신 그분 안에서 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체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속고 미혹되고 포로로 사로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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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체험, 포로, 미혹, 철학, 비밀, 머리, 영광, 소망, 교회

골로새서 M 18

좋은 땅은 우리 영 안에 거하는 만유를 포함한 영이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렸다면, 주님이 우리의 흙이요, 우리의 땅이시다.
우리는 흙인 그리스도 안에 뿌리 박은 식물로 깨달은 적이 있는가?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땅을 회복하는 것인 반면에, 대적인 사탄은 땅에 대한 누림을 헛되고, 못쓰게 하고, 방해하며, 땅을 혼돈케 하며, 땅을 공격하여 탈취하기 위해 힘을 다해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싸우시고 다시 땅을 회복하신다.

"주와 합하는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

십자가에 못 박히신 마지막 아담이신 주님은 부활하신 후, 생명 주는 영이 되었다.
생명 주는 영이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시므로, 우리는 주님과 한 영이다.
만유를 포함한 영이 우리의 영과 연합되었다.

우리는 이 연합된 영에 생각을 두고, 영에 따라 살고, 움직이고, 처신하고, 우리의 존재를 가져야 한다.
우리의 영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과 인격이 되신다.

연합된 영에 따라 행하는 것보다 더 중심적이고 중요하고 중대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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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 존재, 인격, 연합, 중심, 처신, 뿌리, 흙, 땅, 백성, 회복, 교회

골로새서 M 17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2:7)
믿음 안에 굳게 서는 방법은,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적인 오락에 참여할 때 감사할 수 있는가?
또한 분쟁하는 자들에게 감사함으로 넘치는가를 물어보면 그들의 입은 다물어질 것이다.
주님과 좋은 교통을 가지고 있다고 외칠지라도 감사할 수 없다면, 그 외침은 거짓된 것이다.

감사함을 넘치게 함은 믿음에 굳게 섬과 관련된다.

우리가 믿음에 굳게 섰느냐 서지 않았느냐는 우리가 감사함을 넘치게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가 주님과 정상적이고 그분의 교통 안에 있을 때에 감사함으로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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