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M 35

성경은 여러개의 봉우리를 갖고 있는 시온산으로 비유되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골로새서이다.

골로새 교회는 유대교와 헬라 문화와 영지주의와 금욕주의가 잠식해 들어왔다.
영지주의와 금욕주의는 고도로 발달된 세련된 문화의 산물이다.
골로새서는 죄나 율법을 처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화를 처리하기 위해 쓰여졌다.
그리스도를 누림에 있어서 가장 간교한 장애물이 문화이다.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를 실질적으로 체험하려면, 반드시 자신의 문화를 처리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문화를 제처 버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그리스도 없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어떤 형태의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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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34

하나님의 경륜의 성취는 우리의 노력에 달려 있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생명의 성장에 달려 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사람을 교육받는 곳인 학교 안에 두지 않으셨고, 물건을 만드는 공장 안에 두지도 않으셨으며, 생명이 자랄 수 있는 곳인 동산 안에 두셨다.

우리는 특히 연말연시에 철저하게 과거를 청산하고, 우리의 부족함과 실수들을 회개하고, 잘못 행한 것들을 사해주시기를 간구하며 새 출발하여 품위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우리는 여전히 최선의 노력이 무위로 끝남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합당한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오직 그리스도만 살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접촉하고 주님과 하나되기로 하자!

이렇게 할 때 우리의 유일한 원칙과 표준은 그리스도가 될 것이며, 주님은 우리 안에서 자유로운 통로를 갖게 될 것이며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을 누리고 체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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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33

먼저 창조의 역사가 완성되었고, 그 다음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오셔서 33년 반 동안 땅 위에서 사셨다.
무한하신 하나님이 조그만 마을의 목수의 집에서 사셨다니 얼마나 놀라운가!
하나님은 이런 식으로 제한되시고 한정되셨다.

고난과 시련과 유혹이 있는 인생을 거치신 후,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그분의 죽음은 놀라운, 만유를 포함한 죽음이었으며, 사망의 지역을 두루 순회하신 다음 부활로 나오셨다.

부활 후에 하늘들로 승천하셨고, 보좌에 앉으시고, 왕의 관을 쓰셨고 주와 만유의 머리가 되셨으며,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는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이 만유를 포함한 영으로서 주님은 오순절 날 그분의 몸 위에 강림하셨다.
이 아들은 실제의 영(the Spirit reality) 이 되셨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문화(지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 아브라함에게 지도 한 장 주지 않으셨다.
오히려 주의 임재가 아브라함의 살아 있는 지도였다.

우리는 지도를 가질 때마다 주님을 제쳐 두게 된다.
만일 이 이상을 본다면, 우리의 표준을 제쳐두고, 순간순간 영 안에서 주와 하나됨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온 존재 구석구석에 자유로운 통로를 가지시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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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32

우리의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을 동안에는 문화 뿐 아니라 율법도 필요하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소유를 남들과 함께 나누도록 가르치라.
문화가 없다면, 아마 사람들은 짐승들이 될 것이다.
문화는 사람들을 보존하고, 규제하고, 개선시킨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는 문화를 따르지 말고,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가 괴로울 때는 어쩔 수 없이 주님께로 간다.
그러나 잠시 후에는 자동적으로 우리의 문화로 되돌아가고 만다.

요점은 우리가 문화를 떨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문화를 대치하기 위해, 매일, 매시간, 매순간, 그리스도를 우리 생명과 인격으로 취해야 한다.

우리는 사랑하거나 친절하거나 온순해지려고 노력하고 결심하는 대신, 단순히 지금 우리 영 안에 계신 생명 주는 영이신 그리스도를 접촉함으로, 그리스도로 충만되고, 침투되고 흠뻑 적셔짐으로 그리스도를 살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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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31

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는 이제 그분 안에서 행해야 한다(2:6).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이 영접한 그리스도를 단지 자신들의 구속자와 구주와 생명으로만 생각한다.
우리가 영접한 그리스도는 모든 적극적인 것들의 실제이시다.

음식을 먹을 때, 옷을 입을 때, 남편과 아내와 대화를 나눌 때, 모두 그분 안에서 행하라.
우리는 그리스도로 충만되고, 흠뻑 적셔지고, 그리스도로 옷입고,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히 장악된 사람들이 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참 토양이신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린 식물들이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자라나는 땅이시다.
더우기 그리스도는 우리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비료요, 물이요, 생명 공급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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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30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1:15)

온 우주가 하나님의 표현이다.
하늘을 쳐다볼 때도, 땅을 살펴볼 때도 우리는 그리스도를 상기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바라볼 때 조차도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해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의 각 방면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위해 창조되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표현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 존속하고 있다.

창조물 안에 있는 이 하나님의 표현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이다.
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만 알고 그리스도만 따라 살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의 영광의 소망이 되신다.
이제 우리는 그분 안에서 자랄 필요가 있다.

온 우주가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표현이며, 우주의 구석구석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곧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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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29

우리는 기꺼이 자신의 관념과 의견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살고 거주하며 거처를 만드시도록 해야 한다.
모든 속부분들-생각, 감정, 의지, 마음, 영-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비워져야 한다.
우리 존재의 모든 방과 구석구석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거할 수 있기를!

우리가 새 사람인 그리스도를 산다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의 중재자가 될 것이며, 말씀은 우리 속사람의 내용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완성, 즉 거룩한 계시의 완성은 합당한 교회생활이 이루어져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주관적으로 체험하고, 그분을 일상 생활에서 누리는 것이다.
이 계시가 하나님의 말씀의 완성이다.

한 형제의 아내가 어렵게 할 때 나는 성질을 내지 않고 아내와 싸우고 다투지 않겠다고 화를 억누르려 한다.
이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도, 자아를 부인하는 것도 아닌 금욕주의이다.

지금 나는 자신을 억제하는 대신 주님께 돌이켜 "주 예수여!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당신이 내 안에서 사시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생명 주는 영이신, 산 인격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 안에는 우리의 노력이나 실천의 여지가 없다.
단순히 그리스도의 산 인격이 우리 안에 순간순간 사시도록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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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28

이 서신은 로마에서 골로새로 보내졌다.
고대 시대에 이것은 긴 여행이었다.
그러나 바울은 새 사람의 느낌을 갖고 있었다.

이것은 어떠한 교통과 하나의 조화와 친근한 접촉을 내포하고 있는가!

모든 교회들에 있는 모든 성도들은 바로 한 새 사람이다.
여행이 불편했던 바울의 때에 교회들간의 왕래가 있었을진대 현대적인 모든 시설들이 있는 오늘날에는 왕래가 얼마나 더 많이 있어야 하겠는가!

교회들간의 왕래에 의해 우리는 새 사람의 생활을 실제적으로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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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27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은혜를 받더라도 만약 기도에 힘쓰지 못한다면, 그 은혜는 새어나가버릴 것이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이 은혜가 우리의 체험 가운데 지배적이고 생생한 것이 될 수 있다.

"주여 저는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법도 모릅니다. 주여! 저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할 말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렇게 순수하게 기도할 때, 주님 안에서 새로와지고, 신성한 영적 공기를 들이마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 보존된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기도하여, 기도에 힘써야 한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하라"

소금은 어떤 것을 입에 맞고 맛이 있게 한다.
소금으로 고르게 한 말은 우리를 서로 화목하게 지켜준다.
우리의 말에 은혜가 함께하고 소금이 쳐 있다면, 그 말은 마음에 들게 하고, 맛을 내며, 합당한 말을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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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M 26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불만)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짊어지고)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2-13)

바울은 온유와 오래 참음뿐 아니라 영적 비하도 가르쳤다.
비하는 겸손과는 약간 다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사랑은 온전히 매는 띠니라"(3:14)

우리는 성경을 사랑하고 매일 성경을 읽지만, 말씀은 우리의 바깥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생활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말씀이 아니라 우리의 관념과 의견과 철학일 수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우리 안에 들어오게 하고, 거하게 하고, 우리의 관념과 의견과 철학을 대치하게 해야 한다.

오늘 필요로 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고, 그리스도의 평강의 지배를 받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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