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M 35

바나바와 바울은 주의 이름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놓은 사람들이었으나, 할례에 관한 이단에 대항하여 믿음을 위해 싸워서 승리한 바로 직후에, 그들 중 한 사람 바나바의 사촌(마가)의 문제로 첨예한 다툼이 발생했으며, 결국 서로 갈라서게 되었다.

우리는 자신의 천연적인 존재(혈육,친절,인내,아량)를 위해서 엄격하고 신성한 규제와 원칙들을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자기 길로 갔다.
이 일 후에 그분의 움직이심의 신성한 기록에 더이상 바나바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것은 바나바가 그릇되었음을 가리킨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함을 얻으려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 창조뿐이니라"(갈 6:15)

할례는 단지 외적인 규례에 불과할 뿐 아무런 능력도 생명도 없다.
새 창조는 신성한 생명과 신성한 본성에 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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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사도행전 M 34

야고보와 예루살렘 장로들과 수천의 믿는이들은 그리스도인 믿음과 율법의 혼합 속에 남아 있었다.

탁월한 영향력있는 인도하는 장로 야고보는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청명한 하늘 아래 있지 않고, 전적으로 그의 유대교의 배경의 구름이 자욱한 분위기 아래 있었다.
이것은 종교적인 혼합물 곧 신약 경륜과 옛 경륜의 유대교와의 혼합물이다.

율법이라는 여우는 매장되었지만 그 꼬리는 여전히 보였다.
그러므로 그 해결책은 사실상 하나의 타협안이었다.

율법의 경륜이 완전히 지나갔다는 것과, 은혜의 경륜이 완전히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했다.

그들이 이 두 경륜(시대)사이의 차이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경륜적인 행정을 거스르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표현인 교회를 건축하려는 하나님의 경륜적인 계획에 큰 손상을 입힌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오늘날 사도행전에 있던 상황들, 여전히 많은 타협이 현존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교리를 배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또한 현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경고받고 훈련되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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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33

"만일 너희가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15:1)
이러한 이단적인 가르침은 예루살렘 뿐 아니라 안디옥까지 퍼졌다.

이런 류의 가르침은 신약 경륜 전체를 무효화시키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주님이 가르쳤던 모든 것들을 무효화시킨다.

야고보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매우 탁월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도하는 장로였다.
이런 이단적인 가르침은 야고보와 베드로의 소홀함과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지 못한 결과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올라갔는데, 예루살렘이 이단적인 가르침의 근원지였기 때문이었다.
모세의 율법은 경륜적(시대적) 으로 지나간 것이다.

여기 우주적인 교회의 사도들과 예루살렘에 있는 지방 교회의 장로들에 의한 독특한 회의가 있었다.
이 회의는 그 영, 영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 만유의 주의 주재하에 있었다.
거기에는 투표하는 것도 없었고, 독재도 민주주의도 없었는데, 이것은 교회 생활 안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교회 생활 안에는 다만 그 영 안에서의 교통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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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32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among you) 있느니라"(눅 17:20-21)

이 왕국은 눈에 보이게 임하지 않는다.
즉 왕국은 영적인 것이지 물질적이거나 가시적인 것이 아니다.

왕국은 영적이고 신성한 것이며, 심지어 인격적인 것, 즉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우리의 마음은 왕국의 씨가 심겨지는 토양이며, 그 곳에서 이 씨가 발전된다.

왕국의 씨는 복음서들에서 뿌려지고,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에서 발전하며, 계시록에서 수확으로 최종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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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31

주님의 은혜는 믿는이들에 의해 영접되고 누린 바 된 삼일 하나님이요, 그들의 구원과 생명의 변화와 거룩한 생활에서 표현된
삼일 하나님이다.

주님의 은혜의 말씀은 율법을 대치한다.
회당 안에 있는 유대인들의 생각은 율법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은혜이신 그리스도를 전했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신성한 생명의 체현을 위한 것인데 비해, 하나님의 맏아들은 이 신성한 생명의 번식을 위한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출생했다.
그러므로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주적인 출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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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30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13:33)
바울은 '오늘'이라는 말을 주님의 부활의 날에 적용하였다.

주님은 성육신 전에도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셨는데, 왜 부활 안에서 다시 아들로 태어나시는 것이 필요했었는가?

먼저 주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셨고, 둘째로 주님은 이제 하나님의 맏아들이시다.

독생한(only begotten)이란 말은 하나님이 유일한 아들을 가지셨음을 가리키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맏아들로 태어나셨다.
맏(firstborn)이란 단어는 이제 많은 아들들을 갖고 계심을 가리킨다.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는 신성한 생명의 번식을 위해 생명을 분배하는 맏아들이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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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29

"지금 바나바와 사울을 나를 위해 따로 분별하라"(13:2)

이것은 왕국 복음을 이방 세계에 확장시키기 위해 주님이 취하신 거대한 걸음이었다.

시리아 내에 있는 이방 중심지인 안디옥에서, 선교회의 조직없이, 기금 조성 없이, 인간의 성직 임명식 없이 다섯 명의 신실하고 추구하는 몸의 지체들에의해 개시되었다.

유대교의 배경, 즉 예루살렘 교회의 실행과 영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방의 중심지 안디옥에서 홀로 순수하게 시작되었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지상에 있는 신실하고 추구하는 몸의 지체들과 하늘에 계신 머리와의 협력으로 말미암아 그 영에 의해, 그 영 안에서, 그 영과 함께하는 하나의 움직임이었다.

하나님의 신약 경륜을 위한 지상에서의 주님의 움직이심은 안디옥에서 전환점을 갖고 그 영에 의한 순수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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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28

바울은 주님에 의해 직접 구원받았고, 아나니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과의 동일시 안으로 이끌어졌다.
나중에 바나바를 통해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과의 실제적인 교통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방 세계에 주님의 왕국 복음을 확산시키는 주님의 움직이심 안으로 들어갔다.

주님의 움직이심의 새로운 전환의 시작은 이미 예루살렘에서 발생되었으며, 그 흐름은 그곳으로부터 안디옥으로 흘러 갔다.
이제 안디옥에서 새로운 전환이 있게 된다,

예루살렘은 유대 종교의 중심지였고 안디옥은 이방세계의 중심지로서 전략적인 곳이었다.

네 부류의 은사들-사도들, 선지자들, 복음 전도자들, 목자들, 교사들-은 교육이나 선발이나 임명에 의한 인간적인 방식으로 산출되지 않았고, 생명과 생활에서 그들의 나타남에의해 산출된다.

만일 어떤 형제 자매들이 주님을 전시간으로 섬긴다면, 조직의 방법이 아니라, 그 몸의 유기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한다.

주의 회복 안의 우리의 길은 유기적인 것이요, 생명에 속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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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27

하나님의 말씀은 성장하고 번성하더라(12:24).
말씀의 성장과 번성은 베드로의 사역의 결과요 산물이였다.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요 말씀은 주님을 담는 용기이기 때문이다.

마리아의 집에서 상당히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었음을 볼수있다(12:12).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때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이는 육의 문제가 아니라 그 영에 관한 문제이다.
교회생활 안에서 자매들은 기도의 문제에서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볼수있다.
말씀 가운데 기본 원칙은 활동은 형제들에 의해 수행되고 자매들은 그 뒤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헤롯이 충(벌레)에게 먹혀서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성장했다.

말씀은 스스로 자라거나 번성하지 않는다.
말씀은 믿는이들과 함께 자라며, 교회와 함께 번성한다.
믿는이들이 성장할 때 그들 속에 있는 말씀도 성장한다.
교회들이 번성할 때, 말씀도 교회들 속에서 번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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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M 26

신약 경륜을 이방 세계에 전할 그릇으로 사울을 준비하셨다.
새 그릇인 사울은 예루살렘을 통해 산출되었다.

예루살렘을 통해 바울이 산출되는 첫 단계는 스데반의 순교였다.
스데반이 순교했을 때 사울은 복음의 일부분을 들었다.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오른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주 예수여! 내 영을 받으시옵소서!" 부르짖었고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7:55-56).
스데반이 크게 외치는 소리, 사울은 모든 것들을 다 들었다.

사울은 매우 지적이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다.
틀림없이 사울은 스데반이 핍박과 순교를 당하고 있을 때 한 말들에 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스데반을 통해서 사울은 복음 전파를 듣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사울은 이 신실한 사람, 스데반의 핍박과 순교를 통해 산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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