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M 07

우주의 비밀은 하나님이 그 자신을 우리 속에 넣어 주심으로 자기를 위하여 교회를 이루시는 것이다.
만물은 이 목적을 위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우주 안의 비밀은 교회요, 교회는 하나님의 성분을 가진 단체의 사람이다.
마침내 교회는 하나님으로 충분히 적셔진 거룩한 성인 새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보좌 위에 계신 하나님도, 새 예루살렘도, 벽옥 모양을 하고 있다.
이것이 우주의 비밀이다.

한가지 질문을 하겠다.
몸이 머리를 떠받치는가? 머리가 몸을 들어 올리는가?
답은 머리가 몸을 들어올리는 것이다.
사람의 머리가 끊어질 때 몸이 땅에 쓰러지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이와같이 교회 생활은 머리가 일어나는 생활이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교회 생활을 원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머리 삼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뜻의 비밀은, 만물을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 아래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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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M 06

성경은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다고 말한다(히 9:22).
구약의 제물로 바쳐진 짐승의 피는 그림자일 뿐이며, 아무 쓸모 없다.

구속이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더 높은 생명의 피, 죄 없은 피가 있어야 한다.
타락한 인류는 죄를 범하였으므로 죄 없는 피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 없는 피를 흘릴 속죄 제물이 될 수 있다.
십자가에서 단번에 자기의 피를 흘리심으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에 대한 영원한 구속이 영단번에 성취되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만이 아닌,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의롭지 않은 것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구속은 하나님의 공의의 요구를 만족케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구속은 우리의 허물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성취된 것이요,
*사함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은 것을 우리의 허물들에 적용시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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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M 05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실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은혜가 왔다. 사람이 된 은혜, 바로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이신 그분을 누리지 않을 때 우리에게는 은혜가 없다.
은혜 안에서 주님은 우리의 즐거움이자 만족이며, 우리는 그분의 즐거움이자 만족이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 아래 있을 뿐 아니라, 은혜로운 위치에 있는 그분의 은혜와 기뻐하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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